스페이스 마린 2, 새로운 진영 추가로 모드 지원 확장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 커뮤니티는 개발팀이 내부 게임 에디터를 공개하며 모더들에게 강력한 지원을 약속하자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 제작 콘텐츠로 스카이림 수준의 장수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발팀, 커뮤니티에 전체 툴셋 공개

게임 디렉터 드미트리 그리고렌코는 공식 모딩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스페이스 마린 2의 '인테그레이션 스튜디오'를 공개하는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이는 개발사 세이버 인터랙티브가 내부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급 에디터입니다.

그리고렌코는 "이번 공개는 모더들을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가장 강력한 의지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에디터는 다음과 같은 핵심 시스템에 대한 전례 없는 접근 권한을 제공합니다:

• 미션 스크립팅 및 레벨 디자인
• AI 행동 및 전투 메커니즘
• 게임 모드 창작
• UI/HUD 커스터마이징

무한한 창의적 가능성 열리다

모딩 커뮤니티는 에디터 공개 직후 그 기능을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워해머 워크숍의 주요 모더 톰은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이제 서바이벌 로그라이크 같은 완전히 새로운 게임 모드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는 칼 하나만 들고 점점 강해지는 적들의 파도를 막아내다가, 카르니펙스를 헤비 볼터로 처치하면 무작위 무기를 보상으로 얻는 식이죠."

애니메이션 툴 없이 완전한 캠페인 제작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이지만, 타우 군단과 네크론 같은 진영들은 이미 호환 가능한 뼈대를 이용해 구현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창의적 도전에 열광하다

공식 발표에는 "대디 칼가와 함께하는 낚시" 미니게임에 대한 유머러스한 컨셉 아트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모더들은 즉시 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전례 없는 툴셋 공개는 스페이스 마린 3 개발 소식과 동시에 이루어져, 현재 게임에 대한 지원이 지속될 것이라는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한 레딧 사용자는 "바로 이런 식으로 게임이 오랜 인기를 누리는 거죠"라고 말하며, 스카이림의 10년 이상 지속된 모딩 씬과의 유사점을 지적했습니다.

미래 콘텐츠 가능성

기본 게임에는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세력(티젠트 데몬 포함), 타이라니드가 등장하지만, 에디터를 통해 커뮤니티 주도 확장이 가능해졌습니다:

1. 새로운 적대 진영(타우, 네크론 진행 중)
2. 대체 게임 모드(12인 협동 이미 구현)
3. 커스텀 캠페인
4. 완전한 게임플레이 개편

스페이스 마린 2 모딩 혁명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개발자와 창작자들이 힘을 합쳐 게임의 한계를 초기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